콩국수 5

블로그 시작한지 1달 넘음! + 콩국수 + 파리트랩

궁금했던 그 맛, 외대우동가게의 여름특선 콩국수! 5점 만점에 3점정도? 무난무난 괜찮다. 국물이 진한걸 좋아해서... 여기는 별로 진하지 않아서 약간 아쉬웠다. 하지만 새벽에 콩국수가 생각난다면 주저않고 여기를 올 거다! 오늘은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32일 째 되는 날이다! 작심삼일일까봐 엄청 걱정했는데.... 방학이라 사람도 별로 안만나서... 나도 어디다 내 이야기 할 데도 없고 그러니까 여기다가 많이 올린 것 같다ㅋㅋㅋㅋㅋ 오늘 나의 이웃사촌 동생이 파리트랩을 만들어 주었다. 운반 도중 빨대를 빠뜨려서 집에 와서 다시 보수공사를 했다. 처음에 받은건 깔끔하고 예뻤는데 나때문에 지저분해졌다.ㅠㅠㅠ 미아내칭구얌... 요즘 과일을 또 많이 먹으니까 초파리가 좀 생긴 것 같다. 파리 잡히는 김에 모기도..

메모/일기 2016.07.25

중학교 친구와 한가람미술관 로이터 사진전 & 콩국수

7월 16일 토요일ㅎ 일기 밀려쓰는 느낌~ 내가 엄청엄청 아끼는 중학교 친구와!! 사진전을 보러 갔다. 친구가 표를 얻어준 덕분에 혼자선 잘 찾지 않는 미술관에! 함께 갈 수 있었다. 한가람미술관 코앞에 있는 콘서트홀은 참 자주가는데.... 미술관으로 발을 들이기가 쉽지가 않다. 역시 비오는날엔 미술관이지~☆ 내가 중학교때부터 쓰는 우산이 있는데 (6~7년은 된듯) 친구가 우산이 낯익다며 아직도 그 우산을 쓰는걸 보고 놀랐다. 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사진을 굉장히 유심히 보고 있다. 여기는 유일하게 사진 촬영이 허락된 '유니크'섹션이었다. 전시회 장에 들어가면, 로이터 철자를 따서 6개의 섹션으로 사진을 분류해 둔 것을 볼 수 있다. 그 중 REUTER(로이터)의 세 번째 글자인 U, 로이터 사진전의 세 ..

메모/일기 2016.07.19

지젝교수님 마지막강의 & 또 콩국수♡

오늘까지 해서 1주간의 GC지젝교수님의 강의가 끝났다! 다음주 부터는 이택광 교수님이 2주간 강의해주신다고 한다. 마지막 강의라 그랬는지, 내가 수업에 점점 맛을 들인건지 오늘 강의는 너무너무너무 재미있었다!ㅎㅎ 강의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목소리'에 관한 철학적인 고찰이었다. 저번에 내가 동생이랑 같이 봤던 히치콕의 영화 '사이코'에서, 마지막에 노먼이 어머니의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는 (스포..ㅎ) 다소 충격적이고 소름돋았던 부분!!을 예로 들어주셨다. 찰리 채플린의 무성영화 또한 예로 들어주셨다. 다들 유성영화를 만들기 시작할때도 꿋꿋이 자연의 소리나 음악만 삽입하지 목소리를 삽입하지 않았던 채플린의 영화들도 예로 들어주시면서 목소리나 어떤 동작에 대한 소리가 없이 몸짓만이 보여졌을 때,..

고등학교 방문 & 콩마을 콩국수

고등학교 때 가장 친한 친구들과 함께!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곽쌤을 뵈러 갔다. 셋이 고등학교 때 맨날 붙어 다녔는데 한 번도 셋이 같이 선생님을 뵈러 간 적은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 졸업하고 1년이 지나서야..! 드디어 선생님께 함께 찾아뵙게 되었다. 콩마을이라는 유명한 음식점이 있는데, 지난번 민서와 함께 왔을때도! 그리고 오늘도~ 선생님께서 우릴 데려오셨다ㅎㅎ 태어나서 콩국수 진짜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ㅠㅜㅜ 이 맛있는 음식을 처음먹어보다니ㅠㅜㅜ 또 먹고싶다ㅠ.ㅠ ㅎㅎ콩마을에서 콩국수 다 먹고! 민지언니가 기다리고 있던 쉴물로 왔다. 쌤이 빙수랑 커피 사주셨다☆ㅜㅜ 이런 완벽한 캐리라니... ♡ 최고! 디저트까지 다 먹고! 오케 연습을 보러왔다. 민지언니가 오늘 온 이유가 오케 연습때..

메모/일기 201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