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일기 14

커피마마, 본죽 불짬뽕죽

몽골 여행 떠나기 전 마지막 스페인어 수업! (with 아도쌤) 오늘도 커피마마와 함께했다. 잔이 바뀐 후로 원래도 좋아했던 여기가 더더더 좋아졌다! 베이글은 처음 먹어봤는데 안에 크림치즈랑 베이글이랑 둘다 넘넘 맛있었다. 아 오늘 배운 표현 중 Por supuesto~ 이거 넘좋다ㅠ 최고인듯 수업 끝나고 도저히 배고픔을 참을 수 없어서 본죽가서 불짬뽕죽 먹었다...... 오늘 많이먹었군 ㅎ핳 불짬뽕죽 여기에 해물 엄청많이들어있고 적당히 매워서 완전 나같은사람이 좋아할 맛이다. 다음에 아도쌤한테도 추천해드려야지~☆ 으어아앙 드디어 몽골을 갈 날짜가 다가오고 있다. 넘 설레고 떨리고 행복하다!!!! 잘 다녀와야지!!!! Quiero un buen viaje☆

메모/일기 2016.07.29

블로그 시작한지 1달 넘음! + 콩국수 + 파리트랩

궁금했던 그 맛, 외대우동가게의 여름특선 콩국수! 5점 만점에 3점정도? 무난무난 괜찮다. 국물이 진한걸 좋아해서... 여기는 별로 진하지 않아서 약간 아쉬웠다. 하지만 새벽에 콩국수가 생각난다면 주저않고 여기를 올 거다! 오늘은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32일 째 되는 날이다! 작심삼일일까봐 엄청 걱정했는데.... 방학이라 사람도 별로 안만나서... 나도 어디다 내 이야기 할 데도 없고 그러니까 여기다가 많이 올린 것 같다ㅋㅋㅋㅋㅋ 오늘 나의 이웃사촌 동생이 파리트랩을 만들어 주었다. 운반 도중 빨대를 빠뜨려서 집에 와서 다시 보수공사를 했다. 처음에 받은건 깔끔하고 예뻤는데 나때문에 지저분해졌다.ㅠㅠㅠ 미아내칭구얌... 요즘 과일을 또 많이 먹으니까 초파리가 좀 생긴 것 같다. 파리 잡히는 김에 모기도..

메모/일기 2016.07.25

강남역 커피코트... 이런곳을 처음알다니...♡

헐 이런곳이있었다니...ㅜㅠㅜ 강남에서 칭구 기다리다가 발견한 카페! 사실 가게 문에 붙어있던 아이스커피 1500원을 보고 들어온거였다. 들어오자 보이는 수많은 드립&더치커피들! 이거 보고는 아 아이스커피말고 케냐드립커피 먹어야겠다 생각했는데... 주문을 하니 아이스컵에 얼음만 가득 담아주었다. 이렇게ㅎ ㅇ? ㅇㅎ... 전에 온 손님들을 보니 저 드립커피 통(?이름모름)에서 아이스컵에다가 커피를 따르고 있다. 뭐먹지 맨날 먹던 케냐 먹을까 그렇게 맛있다는 콜롬비아 수프리모를 한번? 오늘은 콜롬비아로 한번 먹어보았다ㅎㅎㅎㅎㅎ 유후 넘맛있다ㅎ ㅋㅋ 이건 아까 와인나라에서 산 엄마생일파티용 와인~~ 보니까 카페 분위기도 넘 이쁘길래 좀더 찍어보았다. 꺄 이건 핫드립 뀨 이건 메뉴판. 이런 착한가격이라니......

메모/일기 2016.07.23

분갈이, 히비야, 중고등 친구들!

외대 앞에 있는 FLORA에서 화분을 샀다. (개당 7천원) 분갈이도 함께 해주셨는데, 위에 올려진 돌까지 너무 예쁘다!>.< 시간이 없어서 이동 중에 사진 급히 찍었다. 구문초가 좀 힘이 없어서 꽃집 사장님 말씀대로 물주고 밖에 내놨다. 그리고 어어어엄청 오랜만에 만난 중학교 고등학교 친구들! 사케동 먹고싶다는 친구가 있어 경희대 앞 히비야에 데려갔다. 중학교 1명, 고등학교 친구2명 (넷이 신기한 연결고리가 있음) 만났다. 경희대 앞 히비야에서 먹은 모밀과 돈까스 = 돈소바도 맛있었다. 학기 중에는 항상 사람이 많은데, 오늘은 방학이고 애매한 시간대라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돈소바 먹으려고 와사비를 넣는데, 국물이 좀 적어보인다며 더 가져다 주셨다. 친절하신 사장님ㅠ.ㅠ! 사케동은 사진에서도 드러..

메모/일기 2016.07.20

ㅠㅠ내 다육이 2/27-7/19 변화...

ㅠㅠㅠㅠㅠ 십이지권 시든 잎이 너무 많아서 자르고 다시 심어놨더니.... ......... 귀엽긴 한데..... 머리가 너무 없어보인다ㅠㅠㅠㅠ ....... ..... .. 헿.. 닮은듯... 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 (위) 2.27 (아래) 7.19 홍옥은 쑥쑥컸는데 십이지권은 작아지고... 더 움츠러들었다.....ㅠㅠ 그래도 화분 얼굴이랑은 지금이 더 잘어울리는 것 같다ㅎ 내가 잘 보살펴줄게ㅠㅠ

메모/일기 2016.07.19

중학교 친구와 한가람미술관 로이터 사진전 & 콩국수

7월 16일 토요일ㅎ 일기 밀려쓰는 느낌~ 내가 엄청엄청 아끼는 중학교 친구와!! 사진전을 보러 갔다. 친구가 표를 얻어준 덕분에 혼자선 잘 찾지 않는 미술관에! 함께 갈 수 있었다. 한가람미술관 코앞에 있는 콘서트홀은 참 자주가는데.... 미술관으로 발을 들이기가 쉽지가 않다. 역시 비오는날엔 미술관이지~☆ 내가 중학교때부터 쓰는 우산이 있는데 (6~7년은 된듯) 친구가 우산이 낯익다며 아직도 그 우산을 쓰는걸 보고 놀랐다. 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사진을 굉장히 유심히 보고 있다. 여기는 유일하게 사진 촬영이 허락된 '유니크'섹션이었다. 전시회 장에 들어가면, 로이터 철자를 따서 6개의 섹션으로 사진을 분류해 둔 것을 볼 수 있다. 그 중 REUTER(로이터)의 세 번째 글자인 U, 로이터 사진전의 세 ..

메모/일기 2016.07.19

내 방 미니정원 ♡.♡

꺄! 원래 키우던 십이지권과 홍옥에 이어 세 그루를 더 구입했다!ㅎㅎ 미니정원까지는 과장이지만ㅎ 다육이가 세 그루, 허브가 두 그루나 되니까 내 방이 한층 싱그러워진 느낌이다!^0^♡ 내가 좋아하는 초록색이 가득해졌다!!! 깜빡하고 화분 받침을 준비하지 못했는데, 내일은 화분도 예쁜곳에 옮기고 그에 맞는 화분 받침도 같이 맞춰줘야 할 것 같다ㅎㅎ 분갈이... 인터넷 아무리 찾아봐도 너무 불안하니 그냥 꽃집 가야지...! 꺄!!!! 넘싱그러워~♡~ 지금 밤인게 너무 아쉽다ㅎㅎ 날좋은날 다시 찍어야지! 새로 들어온 아이 (1) 카랑코에 다육과의 꽃이다. 다육과니까... 부디 오래오래 내 곁에 있어주렴!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한다고 해서 구입했다. 직사광선을 좋아한다. 여름엔 밖에 내놓는 게 ..

메모/일기 2016.07.18

인사동 음식이야기밥-전통찻집 인산인해-버스킹 구경

오랜만에 고등학교 후배를 만나 인사동 투어를 했다. 인사동을 한 번도 안와봤다고 해서 인사동을 구경시켜주었는데, 몇달전 싱가폴사람인 제니스에게 한국어 도우미를 해주던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다ㅋㅋㅋ 밥을 먹고 놀아야 하니까ㅎㅎ 음식이야기밥이라는 음식점에 갔다. 엄청 골목 속에 있었다ㅋㅋㅋㅋ 분위기 너무좋음 영양정식과 한돈정식을 시켰더니 나온 만찬!!!! 흐 며칠전부터 먹고싶었던 계란찜이다ㅠㅠ 김치찌개도 나왔다. 찌개는 비지찌개 된장찌개 김치찌개 ( 기억안남 ) 네개중에 고를 수 있었다. 역시 김치찌개도 넘맛있음~~ 반찬들 싹싹 긁어 먹고(집와서 배가 살살 아팠지만 마음의 병이겠지, 장염은 나은것같다ㅎㅎ) 인사동 쌈지길 구경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갑자기 비가 조금씩 와서 작은 우산 하나사서 같이 나눠쓰고 돌..

메모/일기 2016.07.16

으 장염걸림..

며칠전 먹었던 만찬..... 너무 화려하게 먹었는지 어제 꼼짝도 못하고 화장실-침대에만 있었다ㅠ.ㅠ 토플수업도 못가고 엉엉ㅠㅜㅜㅠ 너무 아파서 카페에서 과외하다가도 화장실 갔다왔다ㅠㅠㅠㅠ흐엉 아무래도 과식을 한 것과 더불어 맨날 아이스크림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2개씩 사먹어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어제 저녁 10시쯤 두유로 자가진단 해보았는데... 푹 쉰 덕분인지 두유에 배가 반응하지 않았다! 오늘 수업끝나고 조교님이랑 쉅에서 친해진 언니들 두명이랑 같이 덮밥 먹으러 갔는데 불안해서 2/3정도만 먹었다. 배가 살살 아팠지만 낮잠 잤더니 이제 괜찮다. 친해진 언니 두명중 한 언니(연극 연출하는 언니!!)가 조교님이랑 엄청 친해서 나도 오늘은! 슬쩍 껴서 4명이서 같이 밥을 먹게 되었다. 처음 봤을 때 인..

메모/일기 2016.07.15

고등학교 방문 & 콩마을 콩국수

고등학교 때 가장 친한 친구들과 함께!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곽쌤을 뵈러 갔다. 셋이 고등학교 때 맨날 붙어 다녔는데 한 번도 셋이 같이 선생님을 뵈러 간 적은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 졸업하고 1년이 지나서야..! 드디어 선생님께 함께 찾아뵙게 되었다. 콩마을이라는 유명한 음식점이 있는데, 지난번 민서와 함께 왔을때도! 그리고 오늘도~ 선생님께서 우릴 데려오셨다ㅎㅎ 태어나서 콩국수 진짜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ㅠㅜㅜ 이 맛있는 음식을 처음먹어보다니ㅠㅜㅜ 또 먹고싶다ㅠ.ㅠ ㅎㅎ콩마을에서 콩국수 다 먹고! 민지언니가 기다리고 있던 쉴물로 왔다. 쌤이 빙수랑 커피 사주셨다☆ㅜㅜ 이런 완벽한 캐리라니... ♡ 최고! 디저트까지 다 먹고! 오케 연습을 보러왔다. 민지언니가 오늘 온 이유가 오케 연습때..

메모/일기 201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