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우동가게'에서 혼밥하던 중
마침 혼밥하러 온 친한 언니랑 오랜만에 한참 얘기하다가, 언니의 한마디("너 그럼 블로그같은거 해야하지않아?")에 덜컥 블로그를 만들어 버렸다.블로그 이름은 일단 몇 주 전 스페인어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Hablador por los codos' 라는 말로 정했다. 팔꿈치(codos)로 말을 한다, 즉 수다스럽다는 뜻의 스페인어 속담이다. 내가 그날 너무 끊임없이 말을 해서 보다못한 선생님께서 나에게 알려주신 말이었다ㅋㅋㅋㅋㅋ^^ 영원히 못잊을듯ㅎㅎ....... 원래 늘 말이 많은 나처럼! 티스토리에서도 열심히 말했으면 좋겠다^0^
이름 너무 오글거려서 바꿨다. 24-25 가 새로운 이름인데, 내가 상당히 좋아하는 노르웨이의 가수! Kings of convenience 의 24-25 라는 노래 제목에서 따왔다. 여기서 중간에
24 and blooming like the fields of May,
25 and yearning for a ticket out.
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내 느낌엔 이게 24살, 25살을 의미하는 것 같아서! 처음 가사를 읽자마자 다가왔던 부분이었다. 24살엔 나도 정말 5월의 들판처럼 꽃을 피우고 싶다~♪ 는 단순한 설렘에서 이 노래를 가져오게 되었다!^0^ 부디 그렇게 되기를☆
크... 라이브 영상 맞나 의심될정도...! 역시 명곡이다.
그나저나!!!!! 내 블로그!!!!!!!!!
게을러서 시작도 못하고 있었는데ㅠ.ㅠ 나만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 친하게 지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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